아기공룡 둘리 등장인물 영화 둘리 얼음별 대모험

1983년부터 40여년동안 많은 사람들의 동심을 지켜주고, 지금까지도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기공룡 둘리가 2023년 5월 <얼음별 대모험>으로 다시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아기공룡 둘리와 함께 둘리의 등장인물, 만화 그리고 영화 얼음별 대모험과 2023년 재개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기공룡 둘리

 

출처 - 나무위키

 

 

목차
1. 아기공룡 둘리
2. 둘리 등장인물
3. 둘리 만화
4. 둘리 영화
5. 둘리 얼음별 대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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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룡 둘리

출처 - 나무위키

둘리
성별	수컷	종족	케라토사우루스
출생	쥐라기 후기  3월 1일(원작) 1983년 4월 22일(주민등록본) 2008년 4월 22일(NEW 아기공룡 둘리)	혈육	어머니 하나(누나) 서이(여동생)
가족	고길동(양아버지) 박정자(양어머니) 고철수(양형) 고영희(양누나) 도우너(양형제) 또치(양남매) 박희동(양동생)	좋아하는 것	장난치기, 가족, 도우너, 또치, 희동이, 마이콜, 고철수, 고영희, 공실이 , 열무(한글탐정둘리)
거주지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2-2	작가	김수정

둘리는 1983년에 처음으로 월간 보물섬에서 연재된 만화인 <아기공룡 둘리>의 주인공입니다. 둘리는 한국에서 매우 사랑받는 상징적인 캐릭터로 알려져 있으며, 뽀로로와 자두와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둘리는 공룡 시대에 살고 있던 아기 공룡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의 특징은 초록색 피부이며 항상 혀를 내밀고 다니는 것입니다. 얼굴 가운데 코 부분에는 흰 뿔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원작 만화에서 둘리 형의 이름이 '하나'라서 둘리의 이름을 둘째라는 뜻의 '두리(둘+2)'로 지었으나, 이 이름이 너무 흔해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하나'는 사실 둘리의 형이 아니라 누나입니다.

둘리의 신체 나이는 8세로 설정되어 있지만, 공룡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나이는 1억 살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종은 케라토사우루스이지만, 원작에 등장하는 "둘리 엄마"는 용각류인 브라키오사우루스로 그리는 실수가 있었습니다. 이는 작가의 실수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둘리는 야구를 좋아합니다. 해태 타이거즈의 전설적인 선수인 김봉연 선수를 모델로 한 김몽연 선수의 팬이라고 합니다. 작중에서는 야구를 할 때 어떤 공을 던져야 치기 편한지 물어보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게다가 고길동과의 이야기에서 야구 배트, 공, 글러브 등을 사용하여 반항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둘리는 원래는 인간 남자아이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심의 과정에서 공룡으로 수정되었다고 합니다. 

둘리 몰아보기

 

둘리 등장인물

출처 - 둘리뮤지엄

● 도우너
도우너는 둘리의 친구로서, "깐따삐야"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별의 외계인 캐릭터입니다. 그는 바이올린 타임 코스모스라는 우주여행과 시간 여행이 가능한 도구를 가지고 있으며, 가끔은 초능력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도우너는 우주여행 중에 지구로 불시착하여 타임 코스모스가 고장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어 둘리와 함께 지구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도우너는 지구인인 둘리를 처음 보았을 때 그를 지구의 생물체로 생각하고 인간을 애완동물로 여깁니다. 특히 둘리에게는 "개동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도우너의 디자인은 도넛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 또치
또치는 둘리 일당의 구성원으로, "둘리의 배낭여행"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암컷 타조 캐릭터입니다. 원래는 아프리카 출신으로 한국의 라스베이거스 서커스단에서 노예처럼 살다가 성에 탈출한 캐릭터입니다. 또치는 춤추기, 자전거 타기, 아크로바틱, 접시 돌리기 등 다양한 재주를 가지고 있지만 그 실력은 어설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치는 이기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 둘리뮤지엄

● 고길동
고길동은 원래 평범한 가장이었으나 둘리가 그의 집에 찾아오면서 일상에서 매일같이 둘리와의 말썽에 시달리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둘리로 인해 잔디 깎기로 삭발을 당하거나 집이 무너지는 등 다양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고길동은 둘리 일당을 집에서 내쫓으려고 애쓰지만 매번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나 둘리에게 하루하루 밥을 꼬박꼬박 주는 등 관대한 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둘리로 인해 위기에서 벗어난 적도 몇 번 있습니다.

● 박희동
박희동은 고길동의 처조카로, 희동이의 부모가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고 있기 때문에 고길동의 집에서 희동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희동이는 아직 어린아이로서 말이 서툴고 기저귀를 차고 다니며 항상 젖꼭지를 물고 있습니다. 그는 고집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처음에는 둘리와 격렬하게 싸웠지만 점점 둘리를 따르는 형태로 변해갑니다. 고길동은 둘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증오하고 있지만 희동이의 존재로 인해 둘리는 계속해서 고길동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됩니다. 희동이의 동갑 친구로는 <둘리의 배낭여행>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랑콩 공주가 있습니다.

● 마이콜
마이콜은 고길동의 이웃으로 가수 지망생입니다. 그는 노래 실력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첼로를 훌륭하게 다루는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모적으로는 크고 흑인을 닮은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곱슬머리가 자신의 콤플렉스입니다. 마이콜은 둘리를 노래 스승으로 삼고 있으며, 도우너와 둘리와 함께 "핵폭탄과 유도탄들"이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노래 대회에 나갑니다. 노래 대회에서는 예선에서 탈락 직전에 가까운 평가를 받지만 둘리의 초능력 덕분에 우승하게 됩니다. 마이콜은 실제로 토종 한국인이지만 외모적으로 마이클 잭슨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둘리 만화

출처 - 둘리나라

아기공룡 둘리는 대한민국의 SF/명랑만화로, 작가인 김수정에 의해 창작된 작품입니다. 아기공룡 둘리는 대한민국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작품으로, 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수정 작가의 창작력과 둘리와 그 친구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해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둘리'라고 하면 이 작품의 주인공을 의미하며, 작품의 제목은 <아기공룡 둘리>입니다. 둘리의 줄거리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의 소시민인 고길동의 집에 갑자기 군식구로 들어온 냉동된 아기공룡 둘리, 우주여행 도중 지구로 불시착한 외계인 도우너, 서커스단에서 탈출한 타조 또치 등과 고길동의 일상을 코믹하게 그려냅니다. 이 작품은 1983년 4월호부터 육영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만화잡지 '보물섬'에서 연재되었습니다. 10년간에 걸쳐 1983년 4월 23일부터 1993년 8월 8일까지 연재되었으며, 항상 잡지의 첫 번째나 두 번째에 실렸습니다.

초반에는 1부, 2부, 3부로 크게 나뉘어 있었는데, 1부는 둘리가 고길동의 집에 온 후에 철수, 영희, 희동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2부는 도우너와 또치가 합류한 후에 고길동의 집과 동네에서 벌어지는 각종 말썽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3부는 둘리 일당이 희동이와 함께 나룻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표류하게 되면서 세계를 누비며 모험을 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었습니다. 이후 3부가 끝나고 둘리 일당이 다시 돌아오면서 이야기 구성이 다소 바뀌게 되었습니다. 각 에피소드는 주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연재되었으며, 한 번의 연재에 하나의 에피소드가 완결되는 형태를 가졌습니다. 일부 긴 에피소드는 연재 2~3회에 걸쳐서 이야기가 전개되기도 했습니다. 보물섬에서의 연재가 종료된 이후에는 17년 동안 연재가 중단되었으나, 2010년 10월 25일에는 조선일보의 '신문은 선생님' 섹션에서 둘리를 다룬 작품인 '둘리 과학여행'과 '둘리 호기심 나라'가 연재되기 시작했습니다.

둘리 뮤지엄

 

둘리 영화 얼음별 대모험

출처 - 한국영상자료원

영화 <둘리 얼음별 대모험>은 1996년 7월 24일에 개봉한 아기공룡 둘리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영화는 원작인 만화나 TV 애니메이션과는 평행우주 설정으로 인해 초반 전개가 다소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1987년 TV 애니메이션이나 원작 만화를 먼저 본 사람들은 약간의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둘리 얼음별 대모험>은 원작자의 기획에 따라 제작되었지만, 원작의 블랙 코미디적인 경향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이 작품은 아동용 애니메이션으로 기획되어 원작의 팬이 아닌 KBS에서 방영한 TV판을 기억하는 팬들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기공룡 둘리의 유일한 영화 작품인 <얼음별 대모험>은 1990년대에 한국에서 만들어진 극장판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제법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한국의 애니메이션 열풍이 일었던 1990년대 중반에 탄생한 이 작품은 유일하게 제대로 된 작품으로 평가되며 가장 오랜 기억에 남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흥행은 실패했지만 작품성에서는 호평을 받았으며, 마리 이야기나 오세암과 같은 작품들을 넘어서서 1990년대 이후 흥행과 비평에서 양쪽을 모두 성공시킨 작품은 '둘리' 외에는 없었습니다. 이 작품의 위상을 이은 것은 2011년에 등장한 '마당을 나온 암탉' 정도입니다.

얼음별 대모험

 

둘리 영화 재개봉

출처 - 다음 영화

'둘리 얼음별 대모험'은 코미디, 가족, SF,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장르에 속하며, 한국에서 제작된 영화입니다. 전체 관람가로 등급이 지정되어 있으며, 러닝타임은 80분이었으나 재개봉된 버전은 84분으로 조금 더 길어졌습니다. 이 작품은 이전에도 1996년 7월 24일에 개봉되었으며, 27년 만인 2023년 5월 24일에 재개봉되어 다시 관객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재개봉된 이 작품은 개봉 첫날부터 흥행을 시작하여 5위를 기록하며 1주간 전국 7만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아주 대단한 결과는 아니지만, 보통 재개봉 영화들이 전국 2만 관객 정도를 기록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상황을 생각하면 상당히 괜찮은 흥행 성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6월 4일까지는 전국 8만 5천여 관객을 기록하여 전국 10만 관객 정도를 충분히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괜찮은 재개봉 흥행 기록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한편, 40세가 된 둘리를 기념하여 독자들에게 쓴 고길동의 편지가 큰 관심을 끌고 잇습니다. 어렸을 때는 악역이라고만 생각했던 고길동의 삶을 돌아보며, 40여 년의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되어버린 독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고길동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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