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바드 구글 Bard 한국어 바드 사용법 Google bard

구글 바드는 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 챗봇입니다. 바드는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대화 형식으로 답변을 제공하며, 다양한 주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지난 10일 구글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바로는 한국어 서비스도 출시한다는 놀라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구글 바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ChatGPT와의 비교, 한국어 버전 출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바드를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바로 바드를 시작해 보실 수 있습니다.

바드 시작하기

목차
1. 구글 바드 (Google Bard)
2. 바드 VS ChatGPT
 2-1. 데이터 출처와 기간
 2-2. 기반 기술
 2-3. 팜2(PaLM)
 2-4. 구글 워크스페이스 연동
 4-5. 구글 렌즈
3. 구글 바드 한국어
4. 국내 기업 반응  

 

구글 바드 (Google Bard)

시시 샤오 부사장이 바드로 엑셀 자료 제작을 시연하고 있다.   (출처 : 구글IO2023 캡처)

구글 바드는 구글에서 개발한 AI 챗봇입니다. 구글은 지난 3월 ChatGBT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하늘로 치솟자 바드(Bard)를 출시했습니다. 바드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바드를 통해 컴퓨터 코드, 커버레터, 과제, 엑셀 함수 등에 관련된 질문을 하고 질문에 대해서 텍스트 형태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드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구글은 자랑스럽게 출시한 바드를 통하여 획기적인 돌풍을 일으킨 빙과의 경쟁에서 앞서 나가려는 전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드는 오픈 AI의 GPT-4 기술을 사용하여 작동합니다. GPT-4는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입니다. 자연어 이해뿐만 아니라 생성에도 매우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빙과 경쟁하며, 구글은 바드를 통해 빙에 대항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바드 제품의 초기 시연에서 오류를 일으키고 말았기 때문에 약간의 점유율 뒤쳐짐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5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구글 I/O2023"이라는 구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대기자 명단 운영을 종료하고, 전면 공개를 시작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구글이 강력한 검색 데이터를 활용하여 챗봇 시장을 주도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해석했습니다. 

바드 체험하기

바드 VS ChatGPT

최근 구글에서 출시한 바드(Bard)와 마이크로소프트의 ChatGPT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거대 IT기업에서 개발한 인공지능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1. 데이터 출처와 기간: 가장 큰 차이점은 데이터 출처와 기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 바드(Google Bard)는 구글의 최신 검색 기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픈 AI의 ChatGPT는 구글 검색 기록을 사용할 수 없으며, 안타깝게도 2021년 이전의 데이터로만 훈련되었습니다. 따라서 ChatGPT는 최신 구글 데이터에 대한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기반 기술: 바드(Bard)는 람다(LaMDA)라고 불리는 구글의 자체 대형 언어 모델을 사용합니다. 현재 바드보다 더 널리 알려져 있는 기존의 GPT 시리즈와는 다른 기술입니다. ChatGPT는 GPT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오픈 AI의 언어 모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3. 팜2(PaLM) 사용: 바드(Bard)는 구글의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인 팜2를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팜2는 매우 큰 규모의 언어 모델입니다. 대략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놀랍게도 530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바드는 수학, 과학뿐만 아니라 코딩 작업 등에 대한 추론과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4. 구글 워크스페이스 연동: 바드(Bard)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계정과도 연동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워크스페이스 관리자가 관리자 콘솔에서 바드 사용을 활성화하면 사용할 수도 있으며, 바드의 답변은 구글의 G메일과 문서로도 내보내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5. 시각적 요소와 구글 렌즈: 바드(Bard)는 질문과 답변에 더불어 시각적 요소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사용자 질문에 관련한 이미지를 제시하여 사진이나 그림의 정보로도 제공합니다. 또한, 구글 렌즈를 통해 시각 분석을 수행하고 관련 정보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다크모드(어두운 화면에 흰 글자) 기능도 적용되기 때문에 눈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그리고 바드가 내놓은 답변의 출처 표기 기능도 앞으로의 버전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챗GPT 시작하기

 

구글 바드 한국어

출처 - 에스노로스 / 조선일보

구글은 지난 10일 구글 개발자 콘퍼런스 "구글 I/O2023"에서 생성형 AI 챗봇 ‘바드’에서 한국어와 일본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놀라운 발표로 인해 구글 바드가 앞으로 출시할 한국어 버전은 한국어 사용자들에게 바드를 한국어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구글이 바드의 지원 가능 언어를 확장하는 단계이며, 한국어와 일본어를 영어 다음으로 시작한 것입니다. 바드의 한국어 버전은 바드 내에서 한국어로 질문을 하고 해당 언어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한국어로 다양한 질문을 힐 수 있으며, 바드는 질문을 한국어로 이해하여 최적의 답변을 제공합니다. 

구글은 이번 발표에서 한국어와 일본어를 바드에서 먼저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어와 일본어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언어입니다. 이 트렌드에 맞추어 구글은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 언어를 우선적으로 추가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 중 하나입니다. 한국어 사용 인구는 약 8천만 명으로 전 세계 언어 중 23위에 해당되지만,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또한, 구글은 바드의 언어 지원을 계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조만간 40개의 언어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바드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드 한국어 우선 서비스

 

국내 기업 반응

바드와 ChatGPT로 세기의 이목을 끌고 있는 인공지능 시장에서 국내 IT 기업들은 AI 기술과 자연어 처리 기술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 경험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도 노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적인 환경 속에서 한국어 사용자들은 다양하고 풍부한 AI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구글 검색이 국내 검색 엔진인 네이버에 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특수한 대한민국 국내의 상황이 바드의 한국어 지원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구글 CEO인 순다르 피차이는 한국어와 일본어가 영어와 매우 달라서 기술적인 성능의 범위를 넓혀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어와 일본어 사용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한국어 지원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바드의 한국어 지원은 국내 IT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를 의식한 움직임으로 분석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의 대형 IT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도 생성형 AI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 기업들이 바드의 한국어 지원을 경쟁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라는 거대 AI 모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역시 카카오도 KoGPT라는 자체 AI 언어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의 한국어 지원에 대응하여 한국어 사용자들에게 더 발전되고 알맞은 AI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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