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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갈만한곳 베스트 5

-니니- 2023. 4. 20. 09:55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은 볼거리도 먹거리도 놀거리도 많다. 부산에서 갈만한 곳 베스트 5를 골라보았습니다.

목차
1. 해운대 해수욕장
2. 감천 문화마을
3. 부산 국제시장
4. 범어사
5. 남포동 거리

해운대해수욕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중 하나로, 맑은 물과 부드러운 모래로 유명합니다. 해양 스포츠, 수영, 일광욕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해수욕장 주변에는 다양한 상점, 음식점, 카페들이 위치해 있어 즐거운 관광과 산책이 동시에 가능합니다. 여름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한 번쯤은 머무르다 가는 곳, 해운대 해수욕장은 다이내믹한 부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1.5km 길이의 짧지 않은 아름다운 백사장을 중심으로 부대시설과 오락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남녀노소 많은 관광객들을 만족시켜주고 있습니다. 휴가를 보내기 위해 모여드는 관광객부터 태닝을 즐기려는 외국인까지 여름의 해운대는 빼놓을 수 없는 핫플레이스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알아보기

감천문화마을

많은 사람들에게 <부산의 마추픽추>로도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은 다채로운 색상의 집들, 여러 가지 조각물, 벽화들이 있는 독특한 마을입니다. 이곳은 문화와 예술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구석구석 탐방할 뿐만 아니라 기억에 남는 사진을 찍고 현지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실은 1950년대 한국전쟁 시절 피난민들이 감천마을까지 오게 되었고, 당장 머물 곳이 없어 산비탈을 개간해서 지냈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2009년 마을미술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주민들과 학생들, 작가가 합심해 마을을 아름답게 꾸몄습니다. 그 이후 부산의 빼놓을 수 없는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마을에 직접 구운 소금빵을 판매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체험프로그램 예약하기

부산 국제시장

2014년 12월에 개봉한 영화 <국제시장>으로 더욱 유명해진 부산의 대표적인 시장입니다. 의류, 소품, 여러 가지 식료품, 액세서리 등이 판매되고 있는 전통적인 시장입니다. 다양한 물건을 구경하며 현지의 생활 문화를 경험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국제시장의 옛 이름은 <도떼기시장>이며, ‘매우 북적북적한 분위기’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국제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미군 군수품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물자들이 부산으로 몰려들면서 만들어진 시장입니다. 판매되는 물건의 종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유 있게 국제시장을 구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범어사

해인사, 통도사와 함께 영남의 3대 사찰입니다. 금정산의 산기슭에 위치한 오랜 역사를 가진 불교 사찰로서, 아름다운 절의 건물과 경치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제30대 왕인 신라 문무왕 때 건축되었으며 셀 수 없이 많은 많은 고승을 배출한 사찰로 유명합니다. 사찰 안에 있는 대웅전은 보물 434호로 지정되어 역사적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 내부에는 근엄하고 인자한 부처 상이 위치해 있어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돌로 만든 유물이 많으며, 통일신라 후기의 건축 양식을 띄고 있어 역사적 측면에서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남포동 거리

부산의 서면과 함께 대표적인 번화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박람회, 카페, 레스토랑, 상점 등이 있는 곳입니다. 앞서 소개한 남포동 국제시장과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먹거리와 쇼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부산 구도심의 모습과 분위기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전통적인 부산의 모습도 잘 보여주고 있어 관광상권으로 적합한 지역입니다. 부산에서 매우 유명한 씨앗호떡뿐만 아니라 각종 분식점, 밀면, 오랜 전통을 가진 한식점, 돼지국밥집이 위치해 있습니다. 남포동에 있는 광복동 광복로에는 매년 연말과 연초에 걸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행사가 열립니다.